제7대 함평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선희)이 지난 10일 '모두가 참여하는 노조다운 노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윤행 함평군수, 정철희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조합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정선희씨는 "그동안 함평군노조가 군민과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현실적인 문제를 실효성 있게 처리해 군민과 조합원들의 처우 개선과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노조는 ▲군민과 소통하는 노동조합 조성 ▲조합원 복지증진 및 근로조건 개선 ▲불합리한 관행개선 및 투명성 제고에 힘쓸 방침이다.
이윤행 함평군수는 제7대 함평군공무원노동조합의 출범 축하하며 "많은 분들의 성원과 지지를 얻어 새롭게 출범하는 만큼, 적극적인 활동으로 공무원노조와 함평군이 화합과 상생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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