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향교는 10일 대성전에서 최승준 정선군수, 유재철 군의장, 김종복 전교, 유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2대 최승준 정선군수 및 제8대 유재철 정선군의장 취임 고유례를 봉행했다.
고유례는 지역에서 중요한 사안이 생겼을 때 행하는 중요 의식으로 군수 및 군의장의 취임을 성현에게 알리고 새로운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약속과 각오를 다지는 자리다.
이날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날 옛 성현들에게 예를 올리고 유교문화유산 보전 및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민선7기가 새롭게 시작한 만큼 군민에게 약속한 공약사항 이행의지를 다졌다.
최 군수는 “군정 구호를 매일 아침을 싱그럽고 희망차게 시작하고 저녁에는 평온하게 쉴 수 있는 진정한 군민의 행복을 추구한다는 의미에서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으로 확정하고 내일이 설레는 정선, 멋지고 행복한 정선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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