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일반산업단지는 1982년 준공되어 양산 경제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으나 도심공간의 비약적 확대로 교통, 주차, 환경문제가 증대되고 기반시설 부족 및 노후화로 산업단지 경쟁력이 크게 약화됐다.
이에 양산시는 오는 9월경 경남도에 재생사업계획 승인 신청과 국토부 및 환경부 등 협의, 합동주민설명회 등 순으로 행정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이를위해 시는 재생사업에 총 474억원을 들여 산단내 입주기업체의 물류수송여건 개선과 출퇴근시간대 상습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양산2교 신설과 내부도로망, 주차장, 공원 정비 등 부족한 기반시설확충에 2022년까지 기반시설을 재정비한다.
또 산업환경변화에 대응하는 미래형 첨단산업을 집적.배치하고, 미래형서비스산업 등 다양한 산업을 유치하기 위한 특별계획구역을 통한 복합용지를 도입하는 등 토지이용계획도 개편한다.
아울러 재생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창의적인 개발을 위하여 사업시행자, 입주기업, 토지소유자,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재생추진협의회를 본격적으로 구성하여 재생시행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한편, 양산시는 이번 사업계획이 승인되면 우선으로 양산2교를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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