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문 부군수가 9일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바로 업무에 돌입했다.
문 부군수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완주군의 최상의 가치인 군민행복 실현과 더불어 완주군을 대한민국에서 으뜸가는 지역으로 올려놓는데 힘껏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문 부군수는 “현재 완주군은 민선7기 소득과 삶의 질 높은 15만 완주시 대도약을 시작하는 중요한 시점에 있다”며 “출발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민선7기의 성패가 좌우되는 만큼 그 동안 공직생활의 다양한 경험과 인맥 등을 살려 민선6기의 성과에 버금가는 민선7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60년 군산 출생인 문 부군수는 군산동고, 전주대학교(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9년 9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올해 서기관 승진 후 전라북도청 투자유치과장으로 근무했으며, 7월 6일자 인사발령으로 완주 부군수에 임명됐다.
전임 고재욱 완주군 부군수는 전북도로 자리를 옮겼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