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11일 5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대구 달서갑의 홍지만 전 SBS 앵커 등 15명이 공천장을 받았다. 대구 달서갑은 친박계 중진인 박종근 의원의 지역구였지만, 박 의원은 공천에서 떨어졌다.
새누리당 정홍원 공천심사위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차 공직후보자 추천자를 결정했다.
대구 서구에서는 김상훈 전 대구광역시 경제통상국장이, 달서갑에서는 홍지만 전 앵커가, 달서을에서는 윤재옥 전 경북지방경찰청장이, 달성군에서는 이종진 전 달성군수가 공천장을 받았다.
인천 부평을에서는 김연광 전 청와대 정무1비서관이, 경기 파주갑에서는 정성근 전 SBS 나이크라인뉴스 앵커가, 이천에서는 유승우 전 이천시장이 확정됐다.
강원 원주갑에서는 김기선 전 강원도 정무부지사가, 충북 청주흥덕갑에서는 윤경식 전 당협위원장이, 충남 보령서천에서는 김태흠 전 충남 정무부지사가, 서산태안에서는 유상곤 전 서산시장이 최종 후보가 됐다.
경남 창원을에서는 강기윤 전 당협위원장이, 진주을에서는 김재경 의원이, 거제에서는 진성진 전 서울지검 검사가, 양산에서는 윤영석 아시아도시연맹 이사장이 공천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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