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11일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바가지요금 없는 청정 동해시 만들기’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여름 관광·행락철을 맞아 피서지 불법 상거래 행위, 바가지요금을 근절해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휴양 관광지 이미지를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불공정행위 근절,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 가격 및 원산지 표시제 준수, 업체 간 담합에 의한 가격 부당인상 방지, 현명하고 합리적인 소비문화 운동 전개 등이다.
시는 이와 더불어 상가별 순회 방문을 실시해 요금 담합·바가지요금 근절에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박인수 동해시 경제과장은 “캠페인 개최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피서지 현장 점검을 통해 올해는 바가지 없는 청정 동해시 이미지가 제고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