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치과 및 안과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적절한 시기에 구강 및 안과 검진을 통한 관련 질환을 예방하고 원인에 따른 맞춤형 처방을 지원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마다 실시되는 드림스타트 아동 치과·안과 진료 지원 프로그램은 영월의료원 외 8곳과 연계해 검진 및 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과프로그램의 경우 강원랜드복지재단에서 치료비를 일부 후원해 아동들이 건강한 구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치과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4월 검진을 실시해 치료가 필요한 80여 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강원랜드복지재단 및 지역 내 의원에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안과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6월부터 9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검진 및 치료・안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질환에 취약한 아동들은 치료보다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예방이 훨씬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