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단행된 민선 7기 강원 태백시의 첫 인사가 ‘보편 타당하다’는 평가다.
태백시는 이날 노영환 관광문화과장을 자치행정과장으로 발령 내는 등 사무관 전보인사 9명과 유호선 민원친절 담당의 사무관 승진 등 5명의 사무관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또 태백시는 6급을 비롯해 7급, 8급 등 총 53명의 승진인사와 19명의 전보인사 등 총 82명에 대한 인사를 진행하고 이를 발표했다.
민선 7기 태백시의 첫 승진과 전보인사에 대해 태백시 안팎에서는 “평소 유태호 태백시장이 강조해온 것처럼 보편 타당한 인사”라며 “사무관 승진의 경우 연공서열도 중시하면서 일부 발탁성 인사도 대체로 무난하다는 평을 받는 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전보인사의 경우 핵심 보직에서 근무하던 과장 2명은 동장으로 발령이 나면서 민선 6기와 확연한 차별성을 보였다는 지적도 나왔다.
한편 태백시는 절차를 밟아 오는 8월 조직개편이 단행되면 추가 승진인사와 전보인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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