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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도지사, 민생 위기 해소와 제조업 혁신이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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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도지사, 민생 위기 해소와 제조업 혁신이 먼저다

경제부지사와 경제혁신 추진위 신설로 경제 활성화에 매진

“낙후된 서부 경남 지역은 제가 직접 모든 일을 챙겨 나가겠다“

현재 경상남도는 지역경제 침체로 서민들의 피로도는 극도로 예민한 상황에 부닥쳐 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 ⓒDB
따라서 국가경제는 중앙부처에 맡기고 지역경제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과 설계를 제시할 경제 전문가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침체한 경남도의 경제 상황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직제 개편에 착수했다.

새로운 지역경제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인재 고르기에 나선 것이다.

먼저 김 지사는 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문규 전 기획재정부 2차관을 경제혁신 추진위원장에 선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방문규 위원장은 기획재정부를 거쳐 보건복지부 차관을 지냈으며 특히, 참여정부의 ‘비전2030’을 기획하고 설계했다. 김지사는 “경남의 경제혁신과 장기비전 구상에 큰 역할을 해주실 분이라고 기대했다.

경제혁신 추진위원회는 15인 이내로 구성될 전망이다.

이어 기존의 서부부지사를 경제부지사로 전환해 운용한다는 방침도 밝혔다.

서부부지사는 홍준표 전 도지사가 공공의료원인 진주의료원을 강제 폐업하고 정무부지사를 서부부지사 직제로 전환해 서부청사를 담당하도록 했다.

그동안 서부청사 실국본부장들이 담당하는 업무에 비추어 볼 때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김경수 도지사는 이에 대해 “사실상 서부부지사의 역할이 그동안 실질적인 서부권 개발의 책임자라기보다는 정무적인 면에 머물러 왔다”고 지적하면서 “앞으로 낙후된 서부지역 개발을 위해 경남도지사인 제가 직접 챙겨 나가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존의 서부부지사를 경제부지사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조례 변경이 필요하고 행정기구 설치조례 개정을 경상남도 의회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수 도지사는 “경제혁신 추진위원회 위원장 선임과 경제부지사 임용절차를 시작으로 경제혁신 추진 체계의 큰 틀을 갖추게 됐다”면서 “이제 경제와 민생의 일대 혁신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경남을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도민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격려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후 김경수 도지사는 취임 후 서부청사를 처음 방문해 직원 및 지역주민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어 자신의 선거 제1호 공약인 서부경남 KTX 사업에 대해 첫 공식 업무보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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