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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친환경 미생물 살포제 활용 '러브버그' 선제 방역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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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친환경 미생물 살포제 활용 '러브버그' 선제 방역 나서

경기 광명시가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방제를 위해 친환경 미생물 살포제를 활용한 선제 방역에 나선다.

21일 광명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러브버그 방제 대책 회의’를 열고 부서별 방역 추진 상황과 대응 계획을 점검했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이 ‘러브버그 방제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광명시

이번 회의는 러브버그 주요 발생 시기인 6월을 앞두고 선제적 방역 체계를 구축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러브버그 유충 단계에서 증식을 억제하는 친환경 미생물 제제(Bti)를 활용해 사전 방제에 집중할 계획이다. 해당 제제는 특정 파리류 유충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친환경 살포제로, 기후에너지환경부 현장 실증 실험에서 유충 개체수 감소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

시는 관내 산림 지역을 중심으로 미생물 살포제를 살포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5월부터 7월까지를 ‘러브버그 집중 방제 기간’으로 지정하고 환경관리과, 감염병관리과, 안전총괄과 등 8개 부서로 구성된 긴급방역대책반을 운영 중이다.

안전총괄과는 자율방재단과 함께 예찰 및 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정원도시과는 산림 인접지와 화단 내 낙엽·부엽토 제거 등 유충 서식 환경 차단에 나서고 있다. 또한 주거지 인근 등산로에는 끈끈이 트랩과 성충 유인 포집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다음 달부터 성충 출몰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살수 방제를 실시하고, 대량 발생 시에는 살충제 방역도 병행할 방침이다.

최 시장 권한대행은 “러브버그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충 단계부터 선제 방제를 추진하고 있다”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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