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 《자유문학》이 시상하는 제20회 자유문학상(自由文學賞) 2026년 수상자에 민조시(民調詩) 부문에 여윤동 시인과 동시(童詩) 부문에 한상순 시인이 공동 선정되었다.
‘민조시(民調詩)’는 신세훈 시인이 창안하고 개척한 우리 고유의 새로운 정형시 문학 장르로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와 민간 장단(운율)을 바탕으로 한 3·4·5·6조의 율격을 가진 새로운 정형시를 뜻하며 동시(童詩)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담은 시를 말한다.
특히 ‘민조시(民調詩)’는 신세훈 시인에 의해 개척된 장르로 짧고 간결한 글자 수 안에 고도의 집중력과 함축미를 담아내는 것이 특징이며 ‘동시(童詩)’는 사람이 타고난 기본적 성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순수한 시심을 담은 가장 순수한 시로 평가받고 있는 문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22~23대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이자 계간 《自由文學》 설립자인 신세훈 시인의 수제자인 여윤동 시인은 현재 한국민조시인협회 회장을 맡아 민조시 분야 3세대 작가들의 양성에 전념하고 있다.
한상순 동시 시인은 지난 1999년 같은 문학지로 문림에 나온 이후, 왕성한 창작열로 다수의 동시집을 발간한 현재진행형의 시인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으며 한국동시문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심사를 맡은 김현수 민조시평론가는 “여윤동 시인의 민조시집 『神訟 바라밀』은 ‘선비 정신이 깃든, 민조시학의 전형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으며 김용희 아동문학평론가(한국아동문학인협회 이사장)는 “이번 ‘자유문학상’ 수상작 『거미의 소소한 생각』은 한상순 시인의 여덟 번째 동시집으로, 간호사로 체득한 남의 아픔을 인지하고 그 상처를 다독여 주는 따뜻한 시심이 담겨 있다. 바로 소소한 일상적 관심과 따스한 애정적 시선으로 동심의 아름다움을 구현한 동시집이라는 점에서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라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계간 《자유문학》 발행인 신새별 시인은 “자유문학상을 통해 시인, 작가들의 문학 창작열을 고취시킬 수 있어 너무 기쁘고 문학이 인류의 자유 의지를 구현하는 데 큰일을 해낼 수 있도록 독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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