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원지역 민주·진보·개혁 진영이 결집했다.
이들은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와 손을 잡고 새로운 강원 건설을 위한 광범위한 정책 연대와 정치적 동행을 선언했다.
◇ “12·3 불법 계엄 저지 및 민주주의 수호 정신을 계승”
더불어민주당, 기본소득당, 진보당, 조국혁신당 등 4개 정당은 12일 우상호 후보 캠프에서 ‘강원 민주진보개혁 정당 우상호 후보 지지동행 선언식’을 가졌다.
이들은 12·3 불법 계엄 저지 및 민주주의 수호 정신을 계승하겠다고 천명하며 극우 내란 세력의 재집권 저지에 총력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우상호 후보는 인사말에서 “이번 결집은 12·3 내란에 맞서 민주주의를 수호했던 정당들이 강원도의 민주주의 가치 제고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의지를 모은 뜻깊은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대 정당들의 목소리를 도정에 적극 수렴하고 실질적인 정책 연대를 바탕으로 강원의 변화를 진보적 방향으로 견인하겠다"며 구체적인 협력 비전을 제시했다.
◇ “보수와 진보, 새로운 위해 하나로 뭉치는 '통합의 장'”
특히 우 후보는 최근 합리적 보수 인사들의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는 점을 주목하며 "이번 선거는 이념의 틀을 넘어 보수와 진보가 강원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하나로 뭉치는 '통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지지 발언에 나선 용혜인 대표는 "김진태발 금융 위기와 내란 사태로 파탄 난 강원 민생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유능한 리더십이 절실하다"며 우 후보를 '이재명의 기본사회' 가치를 강원에서 완성할 적임자로 치켜세웠다.
이어 김선민 의원은 강원도와의 깊은 연고를 강조하며 "지역 소멸과 공공의료 부족 등 강원의 현안을 해결할 가장 준비된 정치인은 우 후보"라고 평가했다.
손솔 의원 역시 "이번 선거는 낡은 정치를 청산하는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우 후보가 연합정치를 실현하는 '동행'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고 힘을 보탰다.
◇ 새로운 강원도 동행위원회 출범
이날 참석한 4개 정당은 공동 선언문을 통해 우상호 후보 지지를 공식화하고 ‘새로운 강원도 동행위원회’를 출범시켜 인수위원회 참여 및 실무 협의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강원형 기본사회 구축, 사회 공공성 강화, 노동 기본권 보장, 기후위기 대응, 접경지역의 균형 발전과 한반도 평화 실현 등 9대 핵심 의제를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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