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우상호 “나를 울린 이광재, 지지율 앞서고도 양보한 사람”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우상호 “나를 울린 이광재, 지지율 앞서고도 양보한 사람”

정치판에서 ‘양보’라는 단어는 생경하다. 근소한 지지율 차이에도 날 선 공방이 오가는 비정한 승부의 세계다.

하지만 9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는 그 기적 같은 ‘양보’의 이야기를 꺼내며 이광재 하남갑 후보의 손을 맞잡았다.

▲이광재 하남갑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

◇ “공공 이익을 우선시하는 인물”

우 후보는 이날 이광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현장에서 “저도 제 선거가 급하지만 여기는 안 올 수가 없다고 마음먹고 온 이유를 여러분들이 아실 것”이라며 이광재 후보와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우 후보는 “이광재는 당시 지지율 조사에서 나를 앞서고 있었음에도 ‘형님에게 양보하겠다’며 물러섰던 사람”이라며 “자신의 정치적 체급을 키울 기회를 스스로 내려놓고 집단의 승리와 공공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이런 인물은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극히 드물다”고 평가했다.

우 후보는 이 후보의 이러한 결단이 단순히 개인 간의 의리를 넘어 정치인이 가져야 할 가장 고결한 덕목인 ‘자기희생을 통한 공동체적 가치 실현’에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이광재 하남갑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

◇ “형님에게 양보하겠습니다”

이어 “(이 후보가) 저에게 ‘형님, 제가 조금 앞서는 것 같은데 그래도 형님에게 양보하겠습니다’라고 말해 저를 울렸다”고 덧붙였다.

또 우 후보는 이 후보의 행정 및 의정 능력을 ‘혁신적 결과물’로 설명했다.

그는 “대한민국 국회의원 중 자기 지역구의 발전을 가장 빠른 시간에, 가장 혁신적으로 해낸 사람이 이광재”라며 “오지를 발전 가능한 도시로 바꿔낸 사람, 일을 해봤기 때문에 검증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광재 하남갑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

◇ “경기도의 정치 1번지로 도약”

이어 하남의 정치적 위상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우 후보는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와 이광재 후보를 동시에 거론하며 “중진 정치인들이 앞다투어 찾는 하남은 이제 경기도의 ‘정치 1번지’로 도약하고 있다”며 “하남 시민들이 얻은 것은 단순한 한 명의 국회의원이 아니라 대한민국 정치를 바꿀 중량감 있는 정치적 자산들”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우 후보는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이광재의 힘이 하남의 발전과 대한민국 정치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