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호 강원도교육감 예비후보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 학생 및 가족 맞춤형 교육 환경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한 공약을 발표했다.
신 예비후보는 “특수교육은 단순한 시혜적 복지를 넘어, 장애 학생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국가와 교육청이 끝까지 책임져야 하는 영역”이라며 특수교육에 대한 철학과 실천 의지를 밝혔다.
그는 특수교육의 최종 목적지를 ‘완전한 사회적 자립’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어지는 ▲ 장애 학생 진로직업교육 고도화 ▲ 원주권 특수학급 과밀 문제 해결 ▲ 장애 학생 가족 힐링 프로그램 실시 ▲ 장애 학생 전용 체육시설 구축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수교육지도사와 장애유아지도사 등의 처우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그동안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재정 위기 속에서도 특수교육 예산만큼은 결코 후퇴하지 않도록 굳건히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히 장애 유형별 특수교육 대상자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며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강원 교육의 가치가 특수교육 현장에서 드러나도록 하겠다”라며 “아이들이 장애라는 장벽에 가로막히지 않고 각자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따뜻한 교육 공동체’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 후보는 임기 중 특수교육 정책에서 가장 큰 성과로 ‘강원특수교육원 설립’을 꼽았다.
2026년 개원을 앞둔 강원특수교육원은 권역별 특성화로 운영된다.
춘천 본원은 맞춤형 교육과정 및 통합교육 지원을, 원주는 진로·직업 및 전환교육을, 강릉은 가족 지원 및 안전체험을 중점적으로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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