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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단지 MRV 플랫폼*’ 출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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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단지 MRV 플랫폼*’ 출범식

MRV 플랫폼이란 제품별 탄소배출량에 대한 산정(Measurement), 보고(Reporting), 검증(Verification)을 지원하는 디지털 통합 시스템

▲한국산업단지공단은 4월 15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산업단지 MRV 플랫폼 출범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 세 번째부터 김현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문동민 한국표준협회 회장,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원장, 송지영 한국품질재단 대표,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김상우 산업통상부 입지총괄과장, 송현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기획본부장, 선유성 한국인터텍 상무, 강장진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원장, 안성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원장, 이정현 KOTITI시험연구원 부원장ⓒ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산업단지 MRV 플랫폼*’ 출범식을 개최했다.

MRV 플랫폼이란 제품별 탄소배출량에 대한 산정(Measurement), 보고(Reporting), 검증(Verification)을 지원하는 디지털 통합 시스템이다.

최근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디지털제품여권(DPP) 도입 등으로 글로벌 무역 환경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수출기업은 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 데이터를 국제 기준에 맞춰 정밀하게 관리하고 입증해야 한다.

‘산업단지 MRV 플랫폼’은 제품 단위 탄소배출 측정을 위해 ▲계측 데이터와 생산 데이터를 연계하고 ▲전과정평가(LCA) ▲제품 탄소발자국(PCF) 산정을 위한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관리·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연속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기업의 비용 및 행정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출범식에는 산업통상부, 한국산업단지공단, 주요 검증기관, 수출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기반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 점검 ▲전과정평가(LCA)를 활용한 제품 탄소발자국(PCF) 분석 ▲모기업-협력사 공급망 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우수사례 등 플랫폼의 핵심 기능 시연이 진행됐다.

또한 한국산업단지공단은 플랫폼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날 9개 주요 검증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글로벌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검증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협약 참여 기관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표준협회, 한국경영인증원, 한국품질재단, 한국인터텍,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KOTITI시험연구원 등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앞으로 본 플랫폼을 산업통상부의 ‘산업 데이터 스페이스’와 연계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글로벌 규제기관이 요구하는 형식의 보고서를 자동으로 생성·제출할 수 있도록 기능을 고도화 할 계획이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글로벌 탄소규제가 점차 정교해지는 상황에서 이는 우리 기업에 위기이자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며, “산업단지 MRV 플랫폼 기반의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해 입주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기호

대구경북취재본부 김기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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