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가 베트남 호찌민시의 켄동 정수장에 인공지능(AI) 정수장 운영기술을 수출한다.
12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수자원공사가 세계 최초로 화성정수장에 적용해 운영해 온 최첨단 AI 물관리 기술이 해외 현장에 상용화되는 첫 사례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정수장 운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약품주입, 에너지 사용, 설비 상태 등을 최적화함으로써 수돗물 생산의 안정성과 비용 절감 등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총사업비 약 11억원 규모로, 켄동 정수장의 약품주입 공정 자율 운영화와 에너지관리시스템, 설비관리시스템, 지능형 영상 기반 운영체계 구축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수자원공사의 AI 정수장 기술은 2024년 글로벌 등대상 수상을 기점으로 세계시장의 주목을 받아왔으며, 이번 베트남 사업을 통해 실제 해외사업으로 연결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AI 정수장 기술은 기후위기와 에너지 비용 증가, 숙련 운영인력 부족 등 전 세계 물산업이 공통으로 직면한 과제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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