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 지역에서 목회 활동과 활발한 문학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안세환 목사가 신작 시집 '내 맘에 머문 커피향'을 펴냈다.
이번 시집은 단순한 일상의 기록을 넘어 자연과 역사, 그리고 철학적 사유를 통해 인간 삶의 본질을 깊이 있게 통찰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인은 삶의 현장에서 마주한 순간들을 섬세한 언어로 포착해, 그 안에 깃든 시간의 흐름과 기억, 그리고 인간 존엄과 자유의 가치를 시적 언어로 승화시켰다.
시인은 보령 외연도의 바다 풍경과 저녁노을 속 노부부의 모습 등을 통해 세월의 깊이를 수채화처럼 담아냈으며, 설악산 대청봉 등반 과정에서 느낀 동지애와 장터의 활기 등 일상의 장면들을 인간미 넘치는 온기로 따뜻하게 그려냈다.
또한 삶의 육질이 살아있는 생생한 언어를 통해 독자들에게 삶을 되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을 선사한다.
안세환 목사는 현재 흥덕교회 담임목사이자, 사단법인 보령기독교역사문화선교사업회 상임이사, 충남기독교역사문화해설사회 회장, 충남문학관 문인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사회의 정신적 지주이자 문화예술인으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산문학상, 국제문학 탑작가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저서로는 '창세기 여행 이야기', '사랑방에서 듣는 욥기 이야기' 등이 있다.
한편, 이번 시집은 오는 3일 출간돼 교보문고를 비롯한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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