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은 올해 보건 의료원 본 예산 150억 원을 들여 ‘함께 만들고 모두가 건강한 보건 의료 환경 조성’에 나선다.
군은 진료 기반을 강화하고 예방 중심 정책을 확대하는 한편, 돌봄까지 이어지는 통합건강지원체계를 구축해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건의료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먼저 공중보건의사 감소와 의료환경 변화에 대응해 내실 있는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필수 의료인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복무 만료 예정인 전문의 공백에 대비해 봉직의사 2명을 채용하고 필수 의료인력을 확보해 의사 미배치 보건지소의 기능을 보완하고, 지역 내 1차 의료 체계를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또 진료환경 개선을 위해 13억2천100만 원을 투입해 보건의료기관 노후시설을 개보수하고,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해 쾌적하고 안전한 의료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2억3천900만 원을 들여 체외충격파 치료기와 백신냉장고 등 최신 장비를 도입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일 방침이다.
올해는 의료를 넘어 돌봄과 재활까지 확장하는 신규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군은 재택의료지원센터를 운영해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재가수급자에게 방문진료와 방문간호 등을 제공하고, 불필요한 입원과 시설입소를 줄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의료취약지역 건강허브 조성사업’을 통해 AI 기반 치매돌봄 서비스와 한의약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주민 참여형 건강동아리 운영 등 지속가능한 건강지원 모델 구축에도 나선다.
또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신규 추진해 로봇재활운동실 운영, 방문재활서비스, 재활보조기기 대여 등을 통해 장애인의 기능회복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노인 방문구강관리 사업’과 ‘찾아가는 치매환자 실종예방 교육’도 새롭게 시행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탠다.
청송군 관계자는 “진료공백 최소화는 물론 예방과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통합건강지원체계를 구축해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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