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기초의회 의장들이 밀양에 모여 지방의회 협력 강화와 자치분권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73차 시도대표회의가 17일 밀양 아리나호텔에서 열렸다.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경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회의는 지방의회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지방의정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협의회는 전국 기초의회 의장들이 참여해 지방자치 발전과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해 협력하는 대표적인 협의기구다. 이날 회의에는 전국 시·도대표회장을 비롯해 경남도 경제부지사·경남도의회 의장·밀양시장·경남 시군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회의에서는 지방의회의 권한 강화와 독립성 확보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과 전북권 보훈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보훈병원 설립 촉구 건의안' 등이 상정됐다.
참석자들은 지방자치의 실질적 확대와 지역 간 균형 있는 복지 인프라 구축 필요성에 공감하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경남대표회장인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은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들이 밀양에 모여 지방의회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방의회 권한 강화와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협력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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