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의 재도약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국가산단 2.0의 차질 없는 조성이 필요합니다."
김우진 창원특례시의원(동읍·대산·북면)은 13일 열린 제150회 창원시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같이 피력했다.
김 의원은 "올해로 조성 52주년을 맞이한 창원 국가산업단지는 현재 2500만m² 부지가 모두 분양되어 90% 이상의 높은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며 "공단이 비좁아 인근 야산을 활용해 확장을 거듭해 왔음에도 이미 오래전 그 한계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처럼 포화 상태인 기존 산단의 한계를 극복하고 기업들의 넘치는 수요를 담아내기 위해서는 새로운 산업 용지 확보가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의원은 "창원의 주력 산업인 방위 산업과 원자력 분야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훈풍을 맞이하고 있다"고 하면서 "2025년 K-방산 수출은 연간 30조 원에 육박하며 사상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창원은 방산업의 활약으로 2025년 1~3분기 누적 수출액만 이미 27조 원을 돌파하며 전년도 연간 실적의 두 배를 넘어서는 경이로운 성장을 기록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창원 국가산단 2.0은 단순한 제조 현장을 넘어 제조 현장의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하고 실행하는 '피지컬 AI' 기술이 접목된 지능형 산단으로 구축되어야 한다"고 김 의원은 밝혔다.
김 의원은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투입되는 제조 AI 전환 예산을 통해 우리 산단은 인간과 AI가 협업하는 초격차 제조 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대학·연구소·기업이 집약된 R&D 중심의 연구 거점을 통해 고급인재를 육성하고 기존 창원국가산단과 인접한 제조업 중심의 생산 거점을 확보하며 소프트웨어와 피지컬 AI 등 ICT 기술이 융합된 첨단화 거점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우진 의원은 "창원국가산단이 지난 50년간 대한민국 경제와 산업 성장의 핵심축 역할을 해온 ‘국가산단 1.0’이었다면 이제 우리가 준비하는 산단은 대한민국의 미래 50년을 견인할 첨단 방위·원자력 특화 ‘국가산단 2.0’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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