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정보소외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26년도 사랑의 그린(중고)PC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용 가능한 중고 PC를 수집·정비한 뒤 정보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자원 재활용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올해 총 9대의 중고 PC 보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보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며, 기초생활수급자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보급되는 PC는 CPU i5 이상, RAM 8GB 이상 등 기본 성능을 갖춘 중고 PC로, 키보드와 마우스, 스피커 등 주변기기는 신품으로 교체해 제공한다. 또 Windows 운영체제와 기본 프로그램이 설치된 상태로 보급돼 수혜자가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청은 다음 달 3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군은 신청서류 심사를 거쳐 보급 대상자를 선정한 뒤 정비센터를 통해 설치할 예정이며, 보급된 PC는 1년간 무상 A/S도 제공한다.
영양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보 접근이 어려운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디지털 환경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보 격차 해소와 디지털 복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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