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가 실리콘밸리 기반 벤처캐피탈과 손잡고 학생 창업과 교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에 나선다.
한동대학교는 지난 6일 벤처 투자·컨설팅 기업 제이씨밸리와 창업 혁신 체계 고도화 및 글로벌 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실리콘밸리 네트워크를 활용해 학생 창업가와 교내 입주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투자 연계와 창업 컨설팅, 글로벌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 등 창업 생태계 전반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제이씨밸리는 벤처 투자와 엑셀러레이팅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2024년 코스닥 상장사 SOS LAB을 배출했으며 200억 원 규모 이상의 시리즈 A·A+ 투자 유치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NVIDIA, Google, Apple, AMD 등 글로벌 빅테크와 연계된 기술 컨설팅과 IR 피칭 채널을 확보하고 있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지원 경험도 풍부하다.
협약에 따라 한동대 창업지원 조직인 ‘제네시스랩(Genesis Lab)’과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은 제이씨밸리의 투자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컨설팅과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앞서 창업 우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리콘밸리 현지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을 연결하는 네트워킹 및 피칭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 바 있다. 현지 전문가 특강과 실전 피칭 프로그램을 결합한 이 과정은 학생들의 기업가정신과 글로벌 창업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성진 총장은 “제이씨밸리의 투자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가 더해지면 한동대 창업 생태계가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며 “학생과 창업기업들이 세계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실질적인 통로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이씨밸리 조태일 대표는 한동대 경영경제학부 99학번 동문으로, SOS LAB의 초기 CFO로 참여하며 창업기업 성장 경험을 쌓았다. 그는 “모교와 함께 창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게 돼 뜻깊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창업기업이 한동대에서 계속 나오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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