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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설 명절 식중독 예방 기본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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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설 명절 식중독 예방 기본수칙 준수 당부

경기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음식 보관과 조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1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식중독 의심 환자 2120명(잠정) 가운데 노로바이러스가 원인으로 추정된 환자는 291명으로 전체의 13.7%를 차지했다.

▲식중독 예방 요령 ⓒ경기도

특히 2024년 12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겨울철에만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가 83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설 명절 기간 가족 간 접촉이 늘고 음식의 대량 조리가 이뤄지면서 사람 간 전파, 오염된 물, 비가열 식품 섭취 등을 통해 노로바이러스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식중독 위험이 커지는 사례로는 △생고기·어패류·채소의 조리도구를 구분하지 않아 발생하는 교차오염 △대량 조리한 음식을 장시간 실온에 보관하는 경우 △냉장·냉동고의 적정 온도 미준수 및 장거리 이동 시 보관 온도 관리 소홀 △음식을 충분히 익히지 않거나 보관 음식을 재가열하지 않고 섭취하는 경우 등이 꼽혔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어패류, 육류, 채소 등 식재료 손질 시 도마와 칼 등 조리도구를 구분해 사용하고, 달걀이나 생고기를 만진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 세균의 확산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조리한 음식은 가능한 한 빨리 식혀 2시간 이내 냉장(5℃ 이하) 또는 냉동(–18℃ 이하) 보관해야 하며, 큰 용기 하나에 담기보다 소량씩 나누어 보관하면 세균 증식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겨울철이라도 상온 보관 시 낮 동안 온도가 올라가면 식중독균이 증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장거리 이동 시에는 보냉가방 등을 활용해 적정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보관했던 음식은 섭취 전 중심부까지 충분히 재가열해야 한다.

정연표 도 식품안전과장은 “명절 음식은 가족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조리 후 방치하지 않기, 차갑게 보관하기, 충분히 익혀 먹기’ 등 기본 원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식중독 예방법”이라고 말했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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