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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에게 전주·완주 통합 선언 보고한 정동영…"청와대 초청 격려 오찬"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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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에게 전주·완주 통합 선언 보고한 정동영…"청와대 초청 격려 오찬" 건의

전날 안호영 의원 통합 추진 회견에 동석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3일 국무회의 석상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전주·완주 통합선언과 관련한 보고를 하고 청와대 초청 격려 오찬을 건의했다.

전북 정치권에 따르면 정동영 장관은 이날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에게 "통일부 보고사항은 아니지만 지역통합 관련해서 한가지 보고드린다"며 "대통령께서 오랫동안 일관되게 '5극 3특' 지역 균형발전을 국가목표로 제시한 효과로 전국적으로 통합의 큰 흐름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동영 장관은 이어 "전남 광주 통합 선언에 이어 어제(2일) 전북자치도에서 전주·완주 기초단체의 통합선언이 있었다"며 "이는 30년 동안 숙원이었는데 그동안 세 번 실패했다. 대통령 덕분에 완주 지역구 갖고 있는 안호영 의원이 결단하고 전주 국회의원이 함께 선언했다"고 보고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3일 국무회의 석상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전주·완주 통합선언과 관련한 보고를 하고 청와대 초청 격려 오찬을 건의했다. ⓒKBS 영상 캡처

정동영 장관은 "때마침 총리가 5극 광역통합에 비춰 3특에 대한 통합에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며 "대통령께서 광주전남 통합을 격려 응원하기 위해 청와대 초청 오찬 하셨듯이 비례해서 (전주·완주 통합선언 격려 오찬) 기회를 주셨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즉시 "나중에 판단할께요"라고 답변해 국무회의 석상에서 웃음이 터져나왔다. 전북 정치권에서는 완주군의회 반발 등 갈등 요인이 해소되지 않은 만큼 이 대통령이 '차후 판단'이라고 말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정동영 장관은 전날인 2일 안호영 의원이 전북자치도의회에서 전주·완주 통합을 추지하겠다고 밝힌 기자회견에 동석해 "이재명 대통령도 전주·완주 통합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내일(3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안호영 의원의 결단으로 물꼬가 트인 것에 대해 보고할 생각"이라고 말한 바 있다.

정동영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은 향상 '약한 쪽은 통합을 해야 힘의 구심점이 생긴다'고 말씀하셨다"며 "대통령께서는 큰 관심을 갖고 계시고 안 의원이 고민하고 있다는 점도 잘 파악하고 계시다"고 덧붙였다.

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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