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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남·북구청 업무보고 청취…2026년 주요 현안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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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남·북구청 업무보고 청취…2026년 주요 현안 점검

효자~상원 도로 개통 대비 교통대책·구도심 정주여건 개선 주문

경북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30일 남·북구청을 방문해 2026년도 각 구청 부서별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받고 읍·면·동 현안 사항을 점검했다.

시의원들은 양 구청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뒤, 구청과 읍·면·동 업무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만큼 생활 밀착형 정책 추진과 시민 체감도가 높은 행정 성과 창출을 주문했다.

▲포항시의회가 30일 남·북구청 방문해 주요업무 보고 청취했다.ⓒ포항시의회 제공

특히 내달 2일 개통 예정인 국지도 20호선 효자~상원 간 도로와 관련해 형산강 일대 교통 혼잡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또한 회전교차로 설치 검토,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CCTV 설치 및 계도·단속 강화, 해오름대교 일원 주차장 등 부대시설의 조속한 조성을 요구했다.

또 구도심 지역의 불법 적치물 문제와 주차 공간 부족, 빈집 방치로 인한 우범화 가능성을 지적하며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구청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활어차에서 배출되는 해수·염분으로 인한 도로 훼손 문제에 대한 관리·단속과 유흥업소 밀집 지역에 방치된 청소년 유해 간판에 대한 전수조사 필요성도 제기됐다.

▲포항시의회가 30일 남·북구청 방문해 주요업무 보고 청취했다.ⓒ포항시의회 제공

아울러 전면 의무화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정책의 차질 없는 시행, 남·북구 균형발전을 위한 인프라 확충과 정책 발굴, 화재 예방과 대응 체계 강화, 안정적인 지방세입 확보를 위한 시와 구청 간 협업 강화를 당부했다.

이밖에도 장기간 도심에 방치된 캠핑카 단속,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소하천·세천 관리, 전통시장 내 소방차 진입을 위한 고정형 좌판 정비 필요성 등이 주요 건의 사항으로 제시됐다.

이재진 포항시의회 부의장은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돼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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