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 구이저수지를 한 바퀴 도는 둘레길이 올해 상반기 안에 완공될 전망이다. 수상 덱(deck) 길이 연결되면서 구간별로 나뉘어 있던 동선이 하나로 이어지고, 저수지 전 구간을 막힘없이 걷는 순환형 산책로가 완성된다.
완주군에 따르면 구이저수지 둘레길은 총연장 9.3km 규모로, 기존 산책로와 신규 조성 구간을 단계적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특히 호수마을과 원항가마을을 잇는 수상 덱 구간이 핵심으로, 이 구간이 마무리되면 둘레길 전체를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일부 구간이 단절돼 있어 부분적인 이용에 그쳤던 구이저수지 둘레길은 이번 연결로 ‘한 바퀴 산책’이 가능한 보행 환경을 갖추게 된다. 보행 동선이 정리되면서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도 함께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완주군은 둘레길 완공에 맞춰 난간과 조명 등 안전시설과 휴게 공간을 보강하고,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일상 속 산책 공간을 넘어, 자연을 즐기며 머무를 수 있는 수변 힐링 코스로 활용 폭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구이저수지 둘레길은 주민 여가 공간을 넓히고 완주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힐링 코스가 될 것”이라며 “남은 공정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상반기 안에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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