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 애향장학회(이사장 심민)에 지역사회 단체들의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애향장학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관촌면 지역발전협의회가 300만 원, 임실개인택시 단위조합이 200만 원의 장학금을 각각 기탁했다. 기탁금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인재 육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관촌면 지역발전협의회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애향장학회에 전달했다.
임실개인택시 단위조합도 2021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누적 기탁액은 1450만 원에 이른다.
임실군 애향장학회는 1995년 설립돼 1996년부터 장학생 선발을 시작했으며, 지난 30여 년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2200여 명의 학생에게 약 40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최근에도 지역사회와 각계의 후원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장학기금이 조성되고 있다.
2024년에는 1억3000만 원, 2025년에는 1억2700만 원의 장학금이 기탁됐다.
장학회는 성적 우수 및 복지 장학금 지급을 비롯해 봉황인재학당 운영, 서울 장학숙 운영, 진로·진학 컨설팅 등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대학생 90명과 고등학생 30명 등 총 120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봉황인재학당은 2018년 개원 이후 지역 교육 지원 기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교과 수업과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임실군과 임실교육지원청은 이러한 교육 기반을 토대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과 학교복합시설 조성 사업 등도 추진 중이다.
심민 애향장학회 이사장은 "그동안 보내주신 꾸준한 성원과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임실군 교육·장학사업의 확장과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