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전 강원도지사가 강원지사 출마 여부에 대해 "설 연휴 전에는 결론을 내야겠다"고 말했다.
이 전 지사는 이날 KBS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너무 오래 끌어서 될 일은 아닌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실상 강원도 지사에 출마선언을 하며 청와대를 사직한 우상호 전 정무수석과 만났는지에 대해선 "(출판기념회 때) 강릉에서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이재명 정부가 성공하려면 이번 지방선거의 승리가 필요하다"며 "또 강원도는 이번에 5극3특 이런 거에 따라서 특별자치도가 됐는데 무늬만 특별하다", "강원도에 전기가 있어야 되겠다"고 했다.
이혜훈 기획예산처 후보자 지명 철회에 대한 의견도 밝혔다. 그는 "지명 철회 잘하셨다"며 "지명 철회 전에 이혜훈 후보자가 먼저 사퇴 의사를 밝히는 게 저는 맞았었다"고 말했다.
이 전 지사는 다만 그러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 통합의 기조는 확실하게 갈 필요가 있겠다"고 덧붙였다.
청와대의 검증이 부실했다는 지적에는 "사실은 본인이 밝히지 않으면 모르는 게 많다. 수사권이 없다"며 "우리는 장관이 되겠다는 사람들이 자기를 숨기는 경우가 많다. 그건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청와대에 있어 봤는데 사실은 그 모든 것을 그 집의 가족의 사생활이나 이런 거 조사할 방법이 없다"면서 "청문회 제도 자체를 근본적으로 손질해야만 장관다운 장관이 나올 거라고 생각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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