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순천·광양상공회의소가 광주·전남 대통합 논의와 관련 전남 동부권의 국가 전략 산업축 유지·강화를 요구하는 공식 입장 표명에 나선다.
22일 여수상의에 따르면 전남동부권 3개 상공회의소는 오는 27일 여수상공회의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전남 대통합이 단순한 행정구조 개편이 아닌 국가 산업 전략과 5극 3특 전략 속 지역 균형 발전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대 사안임을 분명할 계획이다.
특히 여수·순천·광양만권이 국가경제를 떠받쳐온 석유화학·철강 등 국가 기간산업과 항만·에너지·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국내 대표 제조 거점임을 강조하며, 통합 논의 과정에서 산업적 역할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을 경우 전남 동부권이 구조적으로 주변화될 수 있다는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3개 상공회의소는 여수 율촌–순천 해룡–광양 세풍을 연결하는 권역형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을 요구할 방침이다.
전남 동부권을 반도체·이차전지·탄소소재·AI로봇 등 미래 국가 전략산업의 공급망 거점으로 재편하고, 이러한 산업 전략이 향후 제정될 통합 특별법에 핵심 과제로 반영돼야 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또 상공회의소는 전남 동부권 산업 전략의 완성을 위해, 광양항을 중심으로 한 북극항로 거점 육성과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 역시 소부장 특화단지와 연계된 핵심 전략으로 통합 논의 및 통합 특별법에 함께 반영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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