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도서관은 올해부터 ‘2026년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운영을 재개했다고 9일 밝혔다.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는 이용자가 읽고 싶은 책이 도서관에 없을 경우, 가까운 지역서점에서 새 책을 바로 대출해 볼 수 있는 제도다. 기존 희망도서 신청보다 준비 기간을 대폭 단축해 신청 후 1~5일 이내에 도서를 받아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2716권의 대출 실적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현재 관내 6개 공공도서관과 지역서점 4곳이 연계해 운영되고 있다.
군포시도서관 도서대출회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군포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월 최대 2권까지 이용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14일이다.
대출을 신청한 뒤 도서 수령 안내 문자를 받으면 도서대출회원증 또는 모바일 회원증을 지참해 지정한 서점에서 도서를 대출할 수 있으며, 반납도 같은 서점에서 하면 된다.
다만 중앙·산본·어린이·당동·대야·부곡도서관 등 공공도서관에 동일 도서가 2권 이상 소장돼 있는 경우에는 대출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일부 제한 사항이 있어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참여 서점은 △명문서점(산본천로 193) △산본문고(광정로 70) △열린문고(군포로464번길 2) △자유문고(산본천로 62) 등 4곳이다.
윤주헌 중앙도서관장은 “도서관에 없는 책을 집 가까운 서점에서 바로 만나는 경험이 시민들의 독서 습관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지역서점에는 활력을, 시민에게는 읽는 즐거움을 주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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