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악 팀 '슬러앙상블(Slur Ensemble)'이 창단 연주회를 열고 관객들과의 첫 만남을 갖는다.
슬러앙상블은 오는 30일 광주 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음과 마음, 그리고 당신과 우리를 잇는 첫 번째 슬러'라는 주제로 창단 연주회를 개최하며 공식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린다.
음악적 흐름을 뜻하는 팀명 '슬러(Slur)'처럼 이번 연주회는 '관계의 연결'이라는 핵심 테마 아래 세 가지 이야기로 구성된다. △시대를 넘어온 음악을 통해 연주자와 청중의 마음을 잇는 '음악과 사람' △빛의 도시 광주의 정서와 기억을 담아내는 '지역과 사람' △가장 가까운 관계에서 시작된 사랑의 감정을 선율로 표현하는 '사랑과 사람'의 이야기가 실내악의 선율로 펼쳐진다.
이번 창단 무대에는 플루트 이현재, 클라리넷 박효인, 바이올린 김예본, 첼로 이주이, 피아노 김은정 등 실력파 연주자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앙상블 편성과 깊이 있는 해석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객들은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제5번', 드뷔시의 '달빛', 윌리엄 볼컴의 '우아한 유령' 등 귀에 익숙하면서도 실내악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슬러앙상블 관계자는 "다양한 감정과 관계를 음악으로 유기적으로 엮어내고자 한다"며 "첫 출발을 알리는 자리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창단 연주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홍보물에 포함된 QR 코드를 통해 사전 예매 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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