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바람에 천천히 익은 완주 곶감이 축제로 군민과 방문객을 만난다.
전북 완주군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완주군청 대형주차장 일원에서 ‘제11회 완주 곶감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완주군이 주최하고 운주농협과 완주곶감축제 제전위원회가 공동 주관한다.
축제에는 운주·동상면을 중심으로 한 지역 곶감 농가 40여 곳이 참여해, 완주 곶감의 생산 과정과 품질을 소개하고 현장 판매에 나선다. 대둔산 자락의 찬 바람과 동상면 깊은 골짜기의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만들어진 완주 곶감은 당도와 식감에서 차별성을 갖는 지역 특산물로 꼽힌다.
특히 두레시와 고종시 곶감은 국가 인증인 지리적표시제로 등록돼, 완주 곶감의 품질과 지역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축제 기간에는 지역 문화·예술 공연을 비롯해 곶감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 곶감씨 멀리 뱉기 대회 등 관객 참여형 행사가 이어진다. 우수 곶감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판매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 곶감의 경쟁력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겨울철 완주의 매력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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