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가 하수관망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체계를 강화하며 침수 예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천시는 이천·단월·마장 하수처리구역을 대상으로 하수관망 유량계 모니터링 시스템을 14개소에 추가 구축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하수 역류와 도로 침수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선제 대응 차원에서 추진됐다.
해당 사업은 2025년 5월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됐다. 그동안 하수관로 내부는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워 관리에 한계가 있었으나, 유량계 설치를 통해 하수 흐름을 상시로 파악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이천시는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강우 시 하수 유입량 변화 등을 예측해 사전에 대응함으로써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하수관망 유량계 모니터링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하수도 시설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 안전을 지키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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