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대중교통 이용의 부담을 완화하고 시민과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올해부터 'K-패스(경남패스)'의 대중교통비 지원 확대와 함께 '관광형 하모콜버스'의 운행방식을 개선해 이용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K-패스(경남패스)'는 19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이용 실적에 따라 교통비를 환급받을 수 있는 제도이며 75세 이상 어르신은 이용 횟수에 제한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패스(경남패스)'의 환급률은 ▶일반(40~64세) 이용자 20% ▶일반(65~74세) 이용자 30% ▶청년층(39세 이하) 30% ▶저소득층과 75세 이상 100% ▶2자녀 가정 30% ▶3자녀 가정 50%이다.
올해부터는 제도 개선으로 혜택이 한층 늘어난다. 먼저 일반(65~74세)의 경우 환급률이 기존 20%에서 30%로 상향 조정되고 '모두의카드'가 새롭게 도입된다.
'모두의카드'는 기존 K-패스 카드를 활용해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월 이용금액이 일정 기준을 초과하면 초과분 전액을 환급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모두의카드' 기준금액은 일반(40~64세)는 5만 5000원·청년(39세 이하)·2자녀 가정·일반(65~74세)는 5만 원·3자녀 가정은 4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용자는 계층별 환급(20~50%) 혜택과 ‘모두의카드’ 환급 혜택 중 더 큰 금액이 자동으로 적용돼 환급을 받는다.
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관광형 하모콜버스'의 이용편의 증진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운행방식을 개선했다.
'관광형 하모콜버스'의 운행대상 관광지를 기존의 17개에서 24개로 확대해 주요 관광지의 접근성을 높이고 노선 예약형과 호출형으로 구분해 운행하던 방식을 호출형으로 전환해 통합 운행함으로써 이용자 대기시간을 크게 줄일 계획이다.
'하모콜버스'는 콜택시처럼 부르고 버스처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으로 지난해 10월 1일부터 진주시 동부 5개 면과 동부권과 도심권 관광지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마스(MaaS)' 앱인 '티머니GO'와 전화, 호출벨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외곽형 10대와 관광형 4대를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도심형 4대가 도입될 예정이다.
이번 K-패스(경남패스) 혜택 확대와 관광형 하모콜버스 운영방식 개선을 통해 청년과 고령층 등 대중교통 실수요자의 교통비 부담이 완화되고 대중교통의 이용 활성화와 관광객의 이동 편의증진이 기대된다. 아울러 진주형 '마스(MaaS)' 체계와의 연계로 외부 방문객 유입이 증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김기식 교통안전국장 "교통비 부담 완화와 교통서비스 개선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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