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과 청라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가 5일 낮 2시부터 개통된다.
인천광역시는 전날 제3연륙교 일원에서 개통 기념식을 가졌다. 시는 이번 개통으로 공항경제권 발전과 투자유치 활성화는 물론 인천의 글로벌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통 기념식은 제3연륙교 하부 친수공간에서 열렸으며, 유정복 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3연륙교의 공식 개통을 선언하고 새로운 연결축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기념주행과 점화식, 기네스 인증서 제막식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등 공식행사가 진행됐고, 이어 제3연륙교 전 구간 점등식과 불꽃쇼 등 상징적인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영종과 청라에 마련된 시민 관람 공간에서도 시민들이 점등식과 불꽃쇼를 관람하며 개통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제3연륙교는 차량뿐 아니라 보행자와 자전거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향후 300리 자전거 이음길과 청라호수공원 등 인근 관광·여가 공간과 연계돼 시민 생활과 여가를 아우르는 인프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시는 5일 오후 2시부터 제3연륙교 전 구간의 도로 사용을 개시한다. 주탑 전망대와 엣지워크 등 관광시설은 오는 3월께 시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시는 개통 초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스마트톨링 시스템 시험운영을 실시해 하이패스 및 차량번호 인식률, 지역주민 감면 시스템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통행료는 시험운영 종료 후인 오는 15일부터 징수된다.
유정복 시장은 “제3연륙교 개통은 인천의 새로운 도약을 상징하는 이정표이자 시민의 염원과 협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이 다리를 통해 인천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도시로 성장하고 시민의 일상이 더욱 편리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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