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현안 해결 및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에 나섰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라 지난 1일 취임식을 취소 결정하고 지역 내 재해위험개선지구와 침수 우려지역, 지역 공사현장을 방문해 재해예방에 대비했다.
최 군수는 오는 5일 실과소장과 함께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들을 만나 제천~영월 간 고속도로 조기 착공, 동강시스타 경영 안정화, 균형발전사업 신규 사업 등 지역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예산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어 서울정부청사를 잇따라 방문해 지역현안사업 협의 및 교부세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최명서 군수 당선 후 첫 중앙부처 방문으로 그동안 추진해 온 중요 사업들에 대한 지속 추진의지를 보여줌으로써 행정 연속성을 확보하고 군 핵심 사업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직접 만나서 설득하는 방법뿐”이라며 “중앙부처 뿐 아니라 관계기관, 지역주민 등 직접 만나 발로 뛰는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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