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올해 정부합동평가를 대비해 평가지표별 추진계획과 세부방안 등을 마련하고 전남도내 5위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암군은 지난 4일 군청 낭산실에서 황인섭 부군수 주재로 42명 업무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2018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대비 추진실적과 대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 9개 협업지표와 28개 정성지표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실적이 부진한 지표에 대한 전략적인 실적향상 방안을 강구했다.
특히, 중소기업·장애인·여성·마을기업과 사회적·녹색·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실적으로 평가되는 지표에 대하여 부서 간 협업대책 마련 등 실적 향상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정부정책과 연계된 군정시책을 평가하는 28개 정성지표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독특하고 차별화된 시책을 발굴하여 지표 매뉴얼과 평가목적, 평가기준 등을 꼼꼼하게 체크하여 반영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평가지표 중 목표대비 실적이 부진한 지표에 대해서는 보다 전략적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모든 부서가 공동으로 대응해야 할 지표는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성과 향상을 지속적으로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인섭 부군수는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지표 담당자가 매뉴얼을 정확히 숙지하고 평가지표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중요하다"며 "전 부서간 협업을 통해 지표별 실적 관리에 최선을 다해 선진행정 역량을 발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주요시책 추진성과 등 행정역량을 156개 세부지표를 설정하여 매년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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