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시장 유태호)는 여름 휴가철 교통 수요에 원활히 대처하고 태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하계 특별교통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오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교통안전대책 마련 및 주요 도로변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수송차량 점검·정비, 운수종사원 특별안전교육, 여객자동차 터미널 시설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대중교통 수단 정보 및 이용방법 등을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승차권 발매현황과 수송력 증강 내용을 터미널 대합실과 차내 방송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즐겁고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도로 및 시설물 사전 점검·조치와 불법 주·정차 계도, 운송업체 안전·친절 서비스교육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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