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호 강원 태백시장은 4일 집무실에서 개최된 간부공무원 일일조회에서 “의회와의 협력관계 구축과 부서간 협조, 1회용품 사용 자제 솔선수범, 경쟁력 제고” 등을 강조했다.
민선7기 후 처음으로 개최된 간부공무원 일일조회는 기획감사실장과 주민생활지원실장, 자치행정과장, 교육지원과장, 관광문화과장, 환경보호과장, 보건소장 등 7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부서별 일일보고를 청취한 뒤, 유태호 시장은 “제8대 태백시의회와는 동반자적 입장에서 상호 협조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교육, 문화 분야의 중복‧유사 프로그램 조정 등 부서 간 협조를 통해 각종 업무를 원활하게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최근 사회적 이슈로 등장한 환경문제와 관련 “공공부문에서부터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해 시민들의 공감과 동참을 유도 할 것”을 주문했다.
유태호 시장은 “태백시가 갖고 있는 우수한 경쟁력을 발굴하고, 이를 SNS 등 시대적 트렌드에 맞춰 적극 홍보함으로써 도시 경쟁력을 높여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유태호 시장은 매일 간부공무원과의 일일조회를 통해 당면 현안사항 및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부서장과의 자유로운 토론과 의견 청취로 시의 구체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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