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26년 새해를 맞아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보건 △여성·교육 △노동·경제 △농어업 △환경·교통 △문화·안전 △일반행정 등 7대 분야에서 생활 밀착형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복지·보건 분야에서는 경기도 거주 6·25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에게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을 연 60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인상한다. 경기극저신용대출은 상반기 중 ‘2.0’으로 개편돼 최대 200만 원을 최장 10년 상환 방식으로 지원하고, 금융·고용·복지를 연계한 사전·사후 관리가 강화된다.
3월부터는 31개 시군 전역에서 통합돌봄이 시행되며, 생성형 AI 기반의 경기도 이주민 포털과 외국인 아동 취학 안내, 미등록 외국인 아동 보육지원금 지급도 새롭게 추진된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비 지원 대상도 대폭 확대된다.
여성·교육 분야에서는 가족돌봄수당 지원 시군이 26곳으로 늘어나고, 장애인을 위한 무료 도서 택배 서비스가 전국 단위 ‘책나래서비스’로 전환된다. 경기 재도전학교는 교육 인원과 운영 기수가 확대되며, 청년 신혼부부 2,880쌍에게 결혼 축하 복지포인트 50만 원을 지급한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과 112신고 폭력 피해자 지원 바로희망팀, 언제나 어린이집도 확대 운영된다.
노동·산업·경제 분야에서는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등록 기준이 연 매출 30억 원 이하까지 완화되고, 주 4.5일제 시범사업에 신규 기업 30곳을 추가 모집한다.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기금 신설과 중소기업 대상 기업애로 현장 컨설팅, 중장년 일자리캠퍼스 운영도 추진된다.
농어업·축산·산림 분야에서는 경기도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되며, 연천군 전 주민에게 연 180만 원의 지역화폐가 지급된다. 어린이 과일간식 공급 사업이 새롭게 시작되고, 경기도 공설동물장묘시설과 반려동물 교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환경·도시·교통 분야에서는 1월 1일부터 일산대교 통행 차량의 통행료 50%를 지원한다. 경기 기후보험은 보장 항목이 확대돼 온열·한랭질환과 기후재해 사고 사망 시 200만 원을 지급하며, 기후행동 기회소득 대상도 확대된다.
문화·안전 분야에서는 경기컬처패스 지원 금액과 제휴 분야가 대폭 늘어나고, 취약계층 주택화재 안심보험이 시행된다. 파주 임진각에 안중근 평화센터가 개관하며,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와 화재예방 안전물품 지원도 강화된다.
일반행정 분야에서는 도내 AI 활용 정책 정보를 공개하는 ‘AI 등록제’를 도입하고, 파주·김포 지역 북 대남 확성기 소음 피해 도민에게 상반기 중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2026년 신규 정책과 제도를 통해 도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