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이 내년부터 갈모봉자연휴양림 속 숲이그린도서관의 개장시간을 연장한다.
고성군은 "갈모봉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숙박객의 편의 증진과 문화 서비스 강화를 위해 내년 1월 2일부터 숲이그린도서관의 운영시간을 연장해 야간 운영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따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있는 숲이그린도서관의 운영시간은 밤 9시까지 연장된다.
이번 야간 운영은 숙박객에게 저녁 시간에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 및 독서공간을 제공해 단순 숙박 중심의 휴양림에서 체류형·복합문화 휴양공간으로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려는 시도로 평가된다.
전인관 녹지공원과장은 "숲이그린도서관 야간 운영을 통해 휴양림을 찾는 방문객들이 보다 여유롭고 풍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림 서비스 증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