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산내면 바르게살기운동, 이웃사랑 나눔 '손길'

조정제 산내면장 "이번 물품 따뜻한 겨울 보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

경남 밀양시 바르게살기운동 산내면위원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겨울철 생필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밀양시 바르게살기운동 산내면위원회는 24일 지역 내 취약계층 10세대를 대상으로 전기장판·라면·세제 등 겨울철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파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밀양시 바르게살기운동 산내면위원회가 산내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철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산내면

바르게살기운동 산내면위원회는 평소 깨끗한 산내면 만들기 활동을 비롯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번 생필품 전달 역시 이러한 꾸준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유문재 위원장은 "추운 겨울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정제 산내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산내면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물품 전달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