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 DMO사업단은 지난 23일 경남 서북부 지역의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을 위한 '2025년 권역형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사업' 실행조직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식은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이 공동 참여하는 권역형 웰니스관광 DMO 사업의 본격 추진을 알리는 자리로 사업을 실제로 수행할 DMO 실행조직 구성원에 대한 공식 위촉을 통해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했다.
권역형 DMO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 공모사업으로 경남도립거창대학과 4개 지자체가 협력하는 권역형 관광 거버넌스 모델로 주목받은 바 있다. 총 5억 원 규모(국비 2억5000만원, 지방비 2억5000만원)으로 2025년 10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에 위촉된 실행조직은 ▶권역 DMO 실무단장 ▶기획·운영 ▶운영 ▶홍보 ▶아카이빙 담당 등 총 5명으로 구성되며 권역 사업 총괄·관광 프로그램 운영·홍보·마케팅·사업 자료 관리와 데이터 기반 아카이빙을 전담하여 4개 군의 웰니스 관광 자원을 연계해 쉼터형 웰니스관광 네트워크 구축·공동 브랜드 개발·국내외 마케팅을 추진하는 실무 중심 조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재구 총장은 "이번 위촉을 계기로 권역형 DMO가 실행 중심 조직으로 본격 가동된다"며 "지역 주도의 웰니스관광 모델을 통해 서북부 경남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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