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22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5년 제5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을 열고 평생학습 문화 확산과 정착에 기여한 우수사례 12건을 선정해 시상했다.
23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은 관련 조례에 따라 매년 수여되는 도내 평생학습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올해는 개인 4명, 단체 4곳, 시군 4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장 중심의 실천성과 지속성이 높은 사례들이 주로 선정됐다.
개인 부문 대상은 평택시 정영옥 씨가 수상했다. 정 씨는 고령·저학력 학습자들이 공공문서를 이해하고 은행·병원 이용, 휴대전화 문자 읽기 등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큰 글씨와 그림 자료를 활용한 문해교육 과정을 운영해 왔다. 30년간 1천여 명의 비문해 성인을 교육하며 문해력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단체 부문 대상은 연천군 ‘하지모평생학습마을’이 차지했다. 하지모평생학습마을은 2016년 경기도 평생학습마을로 지정된 이후 학습·일·복지가 선순환되는 학습공동체를 조성하고, 아파트 유휴공간을 학습 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생활밀착형 평생학습을 실천해 왔다.
시군 부문 대상은 광명시가 선정됐다. 광명시는 전국 최초로 소득과 관계없이 50세 시민에게 평생학습이용포인트를 지급하는 보편적 평생학습지원금 제도를 도입해 시민 주도의 평생학습 도시 모델을 구축하고, 개인 성장과 도시 경쟁력 향상을 동시에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개인 부문에서는 정은화 씨가 우수상, 이우용 씨와 강도안 씨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단체 부문 우수상은 한빛학교가, 장려상은 의정부도시교육재단과 향유사회 문화연구소가 각각 받았다. 시군 부문에서는 평택시가 우수상, 남양주시와 화성시가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오광석 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지역 곳곳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해 주신 수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수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해 도민 누구나 일상에서 평생학습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