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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생활 밀착형 건강관리 체계 강화

"건강위원회 가장 큰 힘은 주민과의 소통과 협력에 있어"

경남 함안군 보건소가 주민 참여형 건강증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활 밀착형 건강관리 체계 강화에 나섰다.

보건소는 지난 17일 군북면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건강 플러스 행복 플러스 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과보고회에는 군북면 건강위원회 위원 23명을 비롯해 군북면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함안군 보건소 '2025년 건강 플러스 행복 플러스 사업 결과보고회'. ⓒ함안군

행사는 시각장애인연합회 주간보호센터의 라인댄스를 시작으로 군북면 건강위원회의 고고장구·군북면 원북마을 국학기공·대산면 건강위원회의 난타 공연·건강증진과 직원과 주민이 함께하는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식전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본 행사에서는 건강위원회 부위원장이 ‘2025년 건강 플러스 행복 플러스’ 사업의 주요 추진 내용과 성과를 보고했으며, 이어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이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와 함께 2026년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올해 사업은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 △걷기 동아리 운영 △환경정비 활동 △건강 취약계층 대상 운동·영양 프로그램 △폭염 피해 예방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등 생활 밀착형 건강관리 활동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참여형 건강증진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북면 건강위원회는 2022년 12월 발대식 이후 현재 2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보건소와 군북면사무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건강 파트너로서 군북면민의 건강증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함안군 보건소장은 "건강위원회의 가장 큰 힘은 주민과의 소통과 협력에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실천하는 건강위원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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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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