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하남읍은 주민과 사회단체가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연말을 맞아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환경 보호 실천 문화 확산에 나섰다.
하남읍은 '쓱싹쓱싹 클린하남메이커스팀 12월 챌린지'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깨끗한 하남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주민들의 일상 속 환경 보호 실천 의식을 높이고 연말을 맞아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남읍은 지난 16일 읍 소재지 일원에서 하남읍 자원봉사회 회원과 읍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수산리 주요 도로변과 골목길을 중심으로 무단 투기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마을 환경 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클린하남메이커스팀은 주민과 사회단체·기관·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하는 '깨끗한 하남 만들기' 협력 그룹으로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캠페인을 통해 지역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챌린지에서는 쓰레기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병행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환경정비 참여를 유도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마을 전반의 환경이 한층 정비되며 주민들에게는 쾌적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 방문객들에게는 깨끗하고 정돈된 하남읍의 이미지를 제공했다.
박용옥 하남읍 자원봉사회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하남읍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안선미 하남읍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해 주시는 자원봉사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환경정화 활동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하남읍에서도 적극 지원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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