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시민들의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했다.
시는 수지구 성복동 546-1번지 일대 서수지IC 임시공영주차장과 유휴부지에 7000㎡(약 2118평) 규모의 도시숲을 마련했다.
총 7억 원의 예산(국비 3억 5000만 원, 도비 1억 5000만 원, 시비 2억 원)이 투입된 ‘미세먼지 차단숲’은 흡수와 침강 등의 방법을 통해 도시 생활권에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비롯한 다양한 오염물질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시는 왕벚나무 등 수목 26종·2만 6085주와 실유카 등 초화류 12종·2695본을 식재했다.
시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계 보전 등의 역할을 하는 도시숲 조성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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