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지식 운영체계를 구축한 'Arcadia OS'가 제주를 실증 지역으로 삼아 본격적인 적용 단계에 들어갔다.
Arcadia OS는 연구 분석, 정책 기획, 문서 작성, 출판까지 이어지는 지식 노동 전 과정을 하나의 구조로 설계한 운영체계다. 주목할 점은 기존 개별 도구 중심의 자동화와 달리, 사유→구조화→산출→확산의 전 과정을 통합해 완성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세계 최초로 지식 운영체계를 '출판 가능한 단일 시리즈 20권' 구조로 완성함으로써, 개념 제시나 기술 시연 수준을 넘어 실제 운용 가능한 체계를 콘텐츠·시스템·구조 측면에서 동시에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주 실증은 이 같은 세계 최초 모델을 행정·정책·연구 현장에 적용해 실제 활용 가능성과 한계를 검증하는 단계로 진행된다. 지역 현안 분석, 정책 자료 구조화, 보고서 자동 생성 등 공공 실무 중심의 적용이 이뤄지고 있다.
전략집단 이음 측은 "세계 최초로 구현한 지식 운영체계를 제주에서 실증함으로써 공공 영역에서도 작동 가능한 모델인지 검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주는 행정 규모와 정책 실험 여건 측면에서 실증 지역으로 적합하다"며 "실증 범위는 공공을 넘어 민간 영역까지 확대해 진행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실증 결과에 따라 Arcadia OS는 향후 지자체와 공공기관, 연구기관 등으로의 확산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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