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센터장 이제원)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수원 메쎄 전시장에서 개최된 ‘2025 온동네 교육기부 박람회’에 참가해, 교육기부 및 늘봄학교 운영과 관련한 협력 사례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박람회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전국 시·도교육청을 비롯해 대학, 공공·민간 교육기부 기관과 기업 등 약 200여 개 기관이 참여해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 교류가 진행됐다.
행사 기간 중인 13일에는 교육기부 및 늘봄 정책협의회가 열려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 시·도교육청 관계자와 교육기부 참여 기관 등 총 71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교육기부 정책 추진 방향과 현장 중심의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전국을 4개 권역으로 구분해 교육청–대학–유관기관 간 협력 분과를 구성하고, 권역별 네트워크 운영 전략을 공유했으며, 상지대는 강원·충청권을 대표해 발제에 나섰다.
상지대 교육기부 거점지원센터는 이번 박람회 참여를 계기로 강원·충청권 교육기부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교육청 및 지역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기부 프로그램과 늘봄학교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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