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12일 육군 관사 공동육아나눔터를 책임감과 전문성으로 운영해 온 경동대학교산학협력단(단장 신우섭)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경동대학교가 육군참모총장이 주는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군인가족의 육아 부담을 덜어 안정적 군생활에 크게 기여하였다는 의미로, 특히 대학에의 감사장 수여는 매우 이례적이다.
경동대산학협력단은 현재 5개 이상의 육군 관사 공동육아나눔터를 수탁 운영 중이다.
해당 시설들은 특히 벽·오지 장병·군무원 가정의 육아 어려움에 큰 도움이 됐고, 지역과 군의 상생 기반 확립 및 안전 돌봄 환경 구축 등에서 줄곧 우수한 평가를 받아왔다.
육군은 감사장에 경동대가 보여준 군인가족에 대한 적극적 행복 지원,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 등을 특히 주요한 공로로 명시했다.
경동대산단은 이에 고무되어 앞으로도 맞춤형 영유아 돌봄 프로그램 개발, 가족 친화형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군 가족의 심리·발달 지원 연계 서비스 확대 등을 지속 확대하기로 했다.
군 관사 공동육아나눔터를 총괄하는 경동대 신인섭 기획부총장은 “군 관사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은 단순 위탁사업이 아니다. 국가에 헌신한 장병과 가족의 지원은 공공적 책무”라면서, “전문성과 책임감으로 군 공동육아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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